구약성서

창세기 27장 11절~ 20절

by 아비또 posted Jun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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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러자 야곱이 어머니 레베카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형 에사우는 털이 많은 사람이고. 저는 살갗이 매끈한 사람입니다 .
12.
혹시나 아버지께서 저를 만져 보시면, 제가 그분을 놀리는 것처럼 되어 축복은 커녕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
13.
그러나 그의 어머니를 말하였다."내 아들아, 네가 받을 저주는 내가 받으마, 너는 그저 내 말을 듣고, 가서 짐승이나 끌고 오너라. "
14.
그가 가서 짐승을 끌고 어머니에게 왔다. 그의 어머니는 그의 아버지가 좋아하는 대로 별미를 만들었다.
15.
그런 다음 레베카는 자기가 집에 가지고 있던 큰아들 에사우의 옷 가운데 가장 값진 것을 꺼내어,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혔다.
16.
그리고 그 새기 염소의 가죽을 그의 손과 매끈한 목둘레에 입힌 다음,
17.
자기가 만든 별미와 빵을 아들 야곱의 손에 들려 주었다.
18.
야곱이 아버지에게 가서 "아버지! 하고 불렀다. 그가 "나 여기 있다.아들아, 너는 누구냐? "하고 묻자,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대답하였다. "저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사우입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이르신 대로 하였습니다. 그러니 일어나 앉으셔서 제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저에게 축복해 주십시오."
20.
그래서 이삭악이 아들에게 "내 아들아, 어떻게 이처럼 빨리 찾을 수 가 있었더냐?"하고 묻자, 그가 "아버지의 하느님이신 주님께서 일이 잘 되게 해 주셨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