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예레미야서 17장 19절~27절

by 연향 posted Aug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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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은 주님께 성별된 휴식

 

19.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유다 임금들이 들어오는 '백성의 문' 과 예루살렘의 모든 성문으로 가 그곳에 서서,

20.

그들에게 말하여라. '이 성문에 들어오는 유다 임금들과 온 유다인들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2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 목숨을 잃지 않으려거든 조심하여라. 안식일에는 짐을 지거나 예루살렘 성문으로 그 짐을 들여오지 마라.

22.

안식일에는 너희 집에서 짐을 내가지도 말고 아무 일도 하지 마라.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23.

그러나 너희 조상들은 내게 순종하지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목을 뻣뻣이 한 채 내 훈계를 듣지도 않고 받아 들이지도 않았다.

24.

그렇지만 너희가 나에게 순종하고, - 주님의 말씀히다.- 안식일에 이 도성의 성문으로 어떤 짐도 나르지 않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내며, 이날에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면,

25.

이 도성의 성문으로 다윗의 왕좌에 오른 임금들과 그들의 대신들이 병거와 군마를 타고 들어오게 될 것이다. 또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도 함께 들어올 것이다. 그리하여 이 도성은 영원히 사람들의 거주지가 될 것이다.

26.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 인근 지역, 벤야민 땅과 평원 지대, 산악 지방과 네겝에서 사람들이 번제물과 희생 제물과 곡식 제물과 향료를 가져오고 감사 예물도 주님의 집으로 가져올 것이다.

27.

그러나 너희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내라는 내 말을 듣지 않고, 안식일에 짐을 진 채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그 성문에 불을 놓겠다. 그 불은 예루살렘 궁궐들을 집어삼키고 결코 꺼지지 않을 것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