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열왕기 상 7장 15절~26절

by 연향 posted Feb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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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 기둥

 

15.

그가 청동을 부어 기둥 둘을 만들었다. 한 기둥의 높이는 열여덟 암마이고 그 둘레는 열두 암마짜리 줄로 잴 수 있었는데, 다른 기둥도 마찬가지였다. 

16.

그는 또 청동을 녹여, 기둥 꼭대기에 얹을 기둥머리 둘을 만들었다. 한 가둥머리의 높이는 다섯 암마, 다른 기둥머리의 높이는 다섯 암마였다. 

17.

그 다음 기둥 꼭대기에 있는 기둥머리를 꾸미려고 , 격자무늬 그물과 사슬 모양 고리를 만들었다. 한 기둥머리에도 그물을, 다른 기둥머리에도 그물을 만들어 얹었다. 

18.

그러고 나서 가둥 꼭대기에 있는 기둥머리를 덮을 그물 하나에 두 줄로 돌아가며 석류를 달아 놓았다. 다른 기둥머리에도 같은 식으로 하였다. 

19.

현관 기둥 꼭대기의 기둥머리는 나라꽃 모양으로 높이가 네 암마였다. 

20.

두 기둥 위, 곧 그물 곁 돌출부 위로 기둥머리가 얹혀 있었다. 둘째 기둥머리에는 석류 이백 개가 줄을 지어 돌아가며 달렸다. 21.

그느 성소 현관에 기둥을 세우고, 오른쪽에 세운 기둥의 이름을 야킨이라 하고, 왼쪽에 세운 기둥의, 이름을 보아즈라 하였댜. 

22.

그가 기둥 꼭대기에 나라꽃 모양으로 만든 것을 얹으니, 이로써 기둥을 세우는 일이 끝났다. 

 

청동 바다 모형

 

23.

그다음에 그는 청동을 부어 바다 모양형을 만들었다. 이 둥근 바다는 한 가장자리에서 다른 가장자리까지 지름이 열 암마, 높이가 다섯 암마, 둘레가 서른 암마였다. 

24.

그 가장자리 아래에 돌아가면서, 열 암마 되는 조롱박들이 바다를 둘러쌌다. 이 조롱박들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 두 줄로 만든 것이다. 

25.

이렇게 바다는 황소 열 두 마리 위에 얹혀 있었는데, 세 마리는 북쪽을, 세 마리는 서쪽을, 세 마리는 남쪽을, 세 마리는 동쪽을바라보았다.  바다는 황소들 위에 올려져 있고 황소들은 모두 엉덩이를 안쪽으로 향하였다. 

26.

그 가장잘는 나라꽃 모양으로 된 잔의 가장자리처럼 만들어졌다. 이 바다는 물 이천 밧을 담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