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열왕기 하 10장 12절~17절

by 연향 posted Apr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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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가 유다 임금 아하즈야의 형제들을 죽이다

 

12.

그런 다음에 예후는 거기에서 떠나 사마리아로 가는 도중에 벳 에켓 로임에 이르러,

13.

유다 임금 아하즈야의 형제들과 마주쳤다. 예후가 "그대들은 누구요?" 하고 물었다. 그들이 "우리는 아하즈야의 형제들이오. 왕자들과 대비의 자손들에게 인사하러 내려왔소." 하고 대답하자, 

14.

예후는 "저자들을 사로 잡아라." 하고 일렀다. 부하들이 그들을 사로잡아, 벳 에켓의 구덩이 곁에서 그 마흔두 명을 죽였다. 예후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다. 

 

예후와 여호나답

 

15.

예후가 다시 그곳을 떠나서 가다가, 자기를 맞으로 나온 레캅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났다. 예후는 그에게 인사한 다음, "내 마음이 그대 마음과 함께하듯, 그대 마음도 그러하오?" 하고 물었다. 여호나답이 "그렇습니다."하고 대답하자, 예후는 "그렇다면 그대의 손을 내미시오."하고 말하였다. 여호나답이 손을 내밀자 예후는 그를 자기 병거에 태웠다. 

16.

그러고는 말하였다. "함께 가서 주님에 대한 나의 열성이 어떠한지 보시오." 이렇게 예후는 그를 자기 병거에 태우고

17.

사마리아에 들어갔다. 거기에서 그는 주님께서 엘리야에게 하신 말씀대로, 아합에게 딸린 자로서 남은 자들을 모두 쳐서 없애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