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역대기 하 34장 1절~10절  

by 연향 posted Nov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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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의 등극과 종교 개혁

 

1.

요시야는 여덟 살에 임금이 되어,예루살렘에서 서른한 해 동안 다스렸다.

2.

그는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으며, 자기 조상 다윗의 길을 따라 걸어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지 않았다.

3.

그의 통치 제팔년에, 그는 아직 어린 몸으로 조상 다윗의 하느님을 찾기 시작하였다. 또 제십이년에는 산당과 아세라 목상과 조각 신상과 주조 신상들을 치우고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화하기 시작하였다.

4.

요시야 앞에서 사람들은 바알 제단들을 무너뜨리고 제단 위에 있는 분향 단들을 부수었으며, 아세라 목상과 조각 신상과 주조 신상들을 깨부수어 가루로 만들고서는, 그 가루를 우상들에게 제물을 바치던 자들의 무덤 위에 뿌렸다.

5.

요시야는 또 사제들의 뼈를 그 제단 위에서 태웠다. 이렇게 하여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화하였다.

6.

므나쎄와 에프라임과 시메온, 납탈리에 이르기까지 성읍들의 광장에서,

7.

곧 온 이스라엘 땅에서 그는 제단을 무너뜨리고 아세라 목상과 조각 신상들을 깨뜨려 가루로 만들고 분향 단들을 부순 다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율법서를 발견하다

 

8.

요시야는 나라와 하느님의 집을 정화한 다음, 그의 통치 제십팔년에 아찰야의 아들 사판과 마아세야 성주와 요아하즈의 아들 요아 기록관을 보내어, 주 자기 하느님의 집을 보수하게 하였다.

9.

그들은 힐키야 대사제에게 가서, 하느님의 집으로 들어온 돈을 그에게 내놓았다. 그 돈은 므나쎄와 에프라임, 그리고 나머지 이스라엘 지역의 모든 주민에게서, 또 온 유다와 벤야민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서 하느님의 집 문지방을 지키는 레위인들이 모은 것이다.

10.

그들은 그 돈을 주님의 집 보수 공사를 책임진 일꾼들의 손에 넘겨주고, 다시 그것을 주님의 집에서 일하는 일꾼들에게 주어 그 집을 고치고 보수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