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느헤미야기 13장 21절 ~31절

by 아비또 posted Jan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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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경고하며 말하였다. "그대들은 어찌하여 성  앞에서 밤을 지내오? 다시 또 그런다면, 내가 그대들에게 손을 댈 것이오." 그때부터 그들은 안식일에 나타나지 않았다. 

22.

나는 레위인들에게 자신들을 정결하게 하고 와서 성문들을 지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내라고 지시하였다. "저의 하느님, 이것도 저를 위하여 기억해 주십시오. 당신의 크신 자애로 저를 가엾이 여겨 주십시오."

23.

그때에 나는 또 아스돗, 암몬, 모압 여자들과 혼인한 유다인들을 보았다.

24.

그 자녀들의 절반이 아스돗 말을 하는데, 유다 말은 할 줄도 모르는채 이 민족 저 민족 말을 하였다. 

25.

나는 그들을 꾸짖고 저주하였으며, 그 사람들 가운데 몇몇을 때리기도 하고 머리털을 뽑기도 하였다. 그러고 나서 하느님을 두고 맹세하게 하였다. "당신들은 이방인의 아들에게 딸을 주어서는 안 되오. 그들의 딸을 아들이나 자기의 아내로 데려와서도 안 되어. 

26.

이스라엘 임금 솔로몬이 죄를 지은 것도 바로 그런 여자들 때문이 아니오? 수많은 민족들 가운데 그만한 임금이 없었소. 그는 자기의 하느님께 사랑을 받았고.하느님께서는 그를 온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우셨소. 그러한 그를 이민족 여자들이 죄짓게 한 것이오.

27.

그런데 우리도 당신네 말을 듣고. 이민족 여자들과 혼인하여 이렇게 큰 악을 저지르며 우리 하느님을 배신하라는 말이오?" 

28.

엘야십 대사제의 아들 요야다의 아들들 가운데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였다. 그래서 나는 그를 내게서 멀리 쫓아 버렸다. 

29.

"저의 하느님 사제직뿐만 아니라 사제들과 레위인들의 계약을 더럽힌 저들을 기억하십시오."

30.

나는 이렇게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모든 낯선 것으로부터 정결하게 한 다음, 임무를 확정하여 저마다 제 일을 하게 하였다. 

31.

또 정해진 때에 바치는 장작의 봉헌과 맏물도 확정하였다. "저의 하느님, 저를 좋게 기억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