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마카베오기 상 7장 8절~15절

by 아비또 posted May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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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키데스가 유다를 공격하다

 

8.

임금은 자기의 벗들 가운데에서 바키데스를 뽑았는데, 그는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총독으로서 나라의 큰 인물이며 임금에게 충실한 사람이었다. 

9.

임금은 자기가 대사제로 세운 사악한 알키모스와 함께 그를 보내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복하라고 명령하였다. 

10.

그들은 대군을 거느리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왔다. 바키데스는 유다와 그의 형제들에게 전렬을 보내어 거짓으로 평화의 말을 전하였다. 

11.

그러나 유다인들은 그들이 대군을 거느리고 온 것을 보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12.

그런데 한 무리의 율법 학자들이 알키모스와 바키데스에게 모여 가서 모든 것을 올바르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13.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처음으로 그들과 평화를 모색한 사람들이 바로 이 하시드인들이다. 

14.

그들은 '아론의 후손인 사제 한 사람이 군대와 함께 왔으니, 그가 우리를 해칠리 없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15.

알키모스는 그들에게 평화의 말을 건네며, "우리는 당신들에게도 또 당신들의 벗들에게도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겠습니다."하고 맹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