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시편 63장 1절~12절

by 아비또 posted Mar 08,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63) [시편. 다윗. 그가 유다 광야에 있을 때]

2.

하느님,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저는 당신을 찾습니ㅏ. 제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합니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에서 이 몸이 당신을 애타게 그립니다. 

3.

당신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고 이렇듯 성소에서 당신을 바라봅니다. 

4.

당신의 자애가 생명보다 낫기에 제 입술이 당신을 찬미합니다. 

5.

이렇듯 제 한평생 당신을 찬미하고 당신 이름 부르며 저의 두 손 들어 올리오리다.

6.

제 영혼이 비계와 기름을 먹는 듯 배불러 환호하는 입술로 제 입이 당신을 찬양합니다.

7.

제가 잠자리에서 당신을 생각하고 야경 때에도 당신을 두고 묵상합니다. 

8.

정녕 당신께서 제게 도움이 되셨으니 당신 날개 그늘 아래서 제가 환호합니다. 

9.

제 영혼이 당신께 매달리면 당신 오른손이 저를 붙들어 주십니다.

10.

그러나 내 목숨을 노리는 자들은 멸망으로, 땅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리라. 

11.

칼날에 내맡겨져 여우들의 몫이나 되리라.

12.

그러나 임금은 하느님 안에서 기뻐하고 하느님을 두고 맹세하는 이들은 모두 자랑스러워하리라.정녕 거짓을 말하는 입은 틀어막히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