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시편 73장 11절~20절

by 아비또 posted Apr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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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들은 말하네. "하느님이 어찌 알 리 있으며 지극히 높으신 분이라고 어찌 알아채리오?"

12.

보라, 바로 이들이 악인들! 언제까지나 걱정 없이 재산을 늘려 가네. 

13.

정녕 나는 헛되이 마음을 깨끗이 보존하고 걀백으로 내 두 손을 씻었단 말인가? 

14.

날마다 고통이나 당하고 아침마다 징벌이나 받으려고? 

15.

"나도 그렇게 말하리라." 생각하였지만 그것은 당신 아들들이 모임을 배신하는 것. 

16.

깊이 생각하여 이를 알아들으려 하였으나 그것은 제 눈에 괴로움뿐이었습니다. 

17.

그러나 마침내 하느님의 성전에 들어가 그들의 종말을 깨달았습니다. 

18.

정녕 당신께서는 그들을 미끄러운 길에 세우시고 그들을 멸망으로 떨어지게 하셨습니다. 

19.

그들이 얼마나 순식간에 멸망해 버리는지! 그들은 없어지고 공포로 사라져 갑니다. 

20.

잠에서 깨어났을 때의 덧없는 꿈처럼 주님께서는 일어나실 때 그들의 모습을 업신여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