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루카복음 9장 37절~45절

by 아비또 posted Nov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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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에게서 더러운 영을 내쫓으시다
37.
다음날 그들이 산에서 내려가니 많은 군중이 그분께 마주 왔다
38.
그때에 군중 속에서 어떤 남자가 부르짖었다. '스승님, 청하건대 부디 제 아들을 보아 주십시오. 저의 외아들입니다.
39.
영이 아이를 사로잡기만 하면 아이가 갑자기 소리를 지릅니다. 영은 아이를 뒤흔들어 거품을 물게 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온통 상처를 입히면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습니다.
40.
그래서 스승님의 제자들에게 저 영을 쫓아내 달라고 청하였지만,그들은 쫓아내지 못하였습니다."
41.
그러자 예수님께서"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야! 내가 언제까지 너희 곁에 있으면서 너희를 참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냐? 네 아들을 이리 데려오너라."하고 이르셨다.
42.
아이가 다가오는 동안에도 마귀는 아이를 거꾸러뜨리고 뒤흔들어 댔다. 예수님께서는 그 더러운 영을 꾸짖어 아이를 고쳐 주시고 나서 그 아버지에게 돌려주셨다.
43.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의 위대하심을에 몹시 놀랐다.

수난과 부활을 두 번째로 예고하시다.

사람들이 다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보고 놀라워하는데,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44.
"너희는 말을 귀담아 들어라.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
45.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그 뜻이 감추어져 있어서 이해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들은 그 말씀에 관하여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