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루카복음 11장 37절~ 45절

by 아비또 posted Dec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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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을 꾸짖으시다

37.
예수님께서 다 말씀하시자, 어떤 바리사이가 자기 집에서 식사하자고 그분을 초대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그 집에 들어가시어 자리에 앉으셨다.
38.
그런데 그 바리사이는 예수님께서 식사 전에 먼저 손을 씻지 않으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
39.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정녕 너희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40.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분께서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41.
속에 담긴것으로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42.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인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일조도 소흘히 해서는 안 되지만, 바로 이러한 것들을 실천해야 한다.
43.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회당에서는 위자리를 좋아하고 장터에서는 인사받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44.
너희는 불행하여라! 너희가 드러나지 않는 무덤과 같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그 위를 밟고 다니면서도 덤인 줄을 알지 못한다."
45.
율법 교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희까지 모욕하시는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