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요한복음 11장 17절~27절

by 연향 posted Feb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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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이며 생명이신 예수님

 

17.

예수님께서 가서 보시니, 라자로 무덤에 묻힌 지 벌써 나흘이나 지나 있었다.

18.

베타니아는 예루살렘에서 열다섯 스타디온쯤 되는 가까운 곳이어서,

19.

많은 유다인이 마르타와 마리아를 그 오빠 일 때문에 위로하러 와 있었다.

20.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그냥 집에 앉아 있었다.

21.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23.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니,

24.

마르타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도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였다.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26.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타가 대답하였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