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루카복음 22장 24절~38절

by 연향 posted Dec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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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에게 보상을 약속하시다

 

28.

"너희는 내가 여러 가지 시련을 겪는 동안에 나와 함께 있어 준 사람들이다. 

29.

내 아버지께서 나에게 나라를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에게 나라를 준다. 

30.

그리하여 너희는 내 나라에서 내 식탁에 앉아 먹고 마실 것이며,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베드로가 당신을 모른다고 할 것을 예고하시다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처럼 체질하겠다고 나섰다. 

32.

그러나 나는 너의 믿음이 꺼지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그러니 네가 돌아오거든 네 형제들의 힘을 북돋아 주어라."

33.

베드로가 "주님, 저는 주님과 함께라면 감옥에 갈 준비도 되어 있고 죽을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하고 말하였다. 

34.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베드로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결정의 시간이 다가왔다

 

35.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내가 너희를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없이 보냈을 때, 너희에게 부족한 것이 있었느냐?'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아무것도 없습니다."하고 대답하지, 

3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나 이제는 돈주머니가 있는 사람은 그것을 챙기고 여행 보따리도 그렇게 하여라. 그리고 칼이 없는 이는 겉옷을 팔아서 칼을 사라.

37.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경에 기록된 것이 나에게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는 무법자들 가운데 하나로 헤아려졌다.'는 말씀이다. 과연 나에 관하여 기록된 일이 이루어지려고 한다."

38.

그들이 "주님, 보십시오. 여기에 칼 두 자루가 있습니다."하자, 그분께서 그들에게 "그것이면 넉넉하다." 하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