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사도행전 7장 41절~50절

by 아비또 posted Apr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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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그때에 그들은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작품들을 놓고 즐거워하였습니다. 

42.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외면하시고, 그들이 하늘의 군대를 섬기게 내버려 두셨습니다. 이는 예언자들의 책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가 광야에서 지낸 사십년 동안 나에게 번제물과 희생 제물을 바친 적이 있느냐?

43.

너희는 오히려 몰록의 천막과 너희 래판 신의 별을, 곧 너희가 경배하려고 스스로 만들어 낸 상들을 떠메고 다녔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바빌론 너머로 유배를 보내리라.'

44.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 있을 때에 증언의 천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세에게 말씀하신 분께서 지시하신 대로, 자기가 본 모형에 따라 모세가 만든 것입니다. 

45.

이 천막을 물려받은 우리 조상들은 하느님께서 자기들 앞에서 쫓아내신 다른 민족들의 땅을 차지할 때, 여호수아와 함께 그것을 가지고 들어와 다윗 시대까지 이르렀습니다. 

46.

다윗은 하느님의 총애를 받은 사람으로서, 야곱 집안을 위하여 하느님의 거처를 마련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지만, 

47.

하느님을 위하여 집을 지은 사람은 솔로몬이었습니다. 

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집에는 살지 않으십니다. 이는 예언자가 말한 그대로입니다. 

49.

'하늘이 나의 어좌오 땅이 나의 발판이다. 너희가 나에게 무슨 집을 지어 주겠다는 것이냐?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또 나의 안식처가 어디 있느냐? 

50.

이 모든 것을 내 손이 만들지 않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