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사도행전 9장 1절~10절

by 아비또 posted Apr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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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회심하다

 

1.

사울은 여전히 주님의 제자들을 향하여 살기를 내뿜으며 대사제에게 가서, 

2.

다마스쿠스에 있는 회당들에 보내는 서한을 청하였다. 새로은 길을 따르는 이들을 찾아내기만 하면 남자든 여자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겠다는 다는 것이었다. 

3.

사울이 길을 떠나 다마스쿠스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번쩍이며 그의 둘레를 비추었다. 

4.

그는 땅에 엎어졌다. 그리고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고 자기에게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5.

사울이 "주님, 주님은 누구십니까? 하고 묻자 그분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6.

이제 일어나 성안으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누가 일러 줄 것이다." 

7.

사울과 동행하던 사람들은 소리는 들었지만 아무도 볼 수 없었으므로 멍하게 서 있었다. 

8.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떴으나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손을 잡고 다마스쿠스로 데려갔다. 

9.

사울은 사흘 동안 앞을 보지 못하였는데, 그동안 그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다. 

10.

다마스쿠스에 하나니아스라는 제자가 있었다. 주님께서 환시 중에 "하나니아스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 그가 "예, 주님." 하고 대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