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예레미야서 49장 1절~ 10절

by 아비또 posted Jun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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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몬

1.
암몬 자손들에 대하여,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은 자식도 없고 상속자도 없느냐? 어찌하여 밀콤 신이 가드를 차지하고 그의 백성이 가드의 여러 성읍에서 사는가?
2.
그러므로 이제 그때가 오면 암몬 자손들이 사는 리빠에 전쟁의 함성이 들려오게 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라빠는 폐허의 흙 언덕이 되고 그 마을들은 불타리라. 이제는 이스라엘이 자신을 차지했던 자들을 차지하리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3.
아이 성이 부서졌으니, 헤스본아, 통곡하여라. 라빠의 마을들아, 울부짖어라. 자루옷을 두르고 애곡하며 몸에 상처를 내고 돌아다녀라. 밀콤 신이 그의 사제들과 대신들과 더불어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4.
배반할 딸아 어찌하여 너의 골짜기를 두고 자랑하느냐? 네 골짜기는 이제 스러지고 있지 않느냐? 암몬은 자기 보물을 의지하고 '누가 나를 치러 오겠느냐'하고 말한다.
5.
내가 주위의 모든 민족들에게서 너에게 공포를 가져오리라. - 주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려먼 너희는 저마다 그분 앞에서 쫒겨 갈 것이고 도망자들을 모을 자가 없으리라. -
6.
그러나 그 뒤에 내가 암몬 자손들의 운명을 되돌리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에돔

7.
에돔에 대하여.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테만에는 더 이상 지혜가 없느냐? 지각 있는 자들에게서 의견이 사라지고 그들의 지혜가 다했단 말이냐?
8.
드단 주민들아 등을 돌려 달아나 깊이 숨어라. 내가 그에게 에사우의 환난을,그를 징벌할 때를 가져올 것이다.
9.
포도를 따는 사람들이 너에게 오면 지스러기도 남기지 않는다. 도둑들이 밤에 들어오면 자기네가 원하는 대로 털어 간다.
10.
나도 에사우를 발가벗기고 그의 피신처들을 둘추어내니 그는 더 이상 몸을 숨길 수 없다. 그의 후손과 형제들과 이웃들이 몰락하고 자신마저 살아남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