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바룩서 1장 1절~ 10절

by 아비또 posted Aug 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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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
이 책에 기록된 말씀은 바룩이 바빌론에서 쓴 것이다. 바룩은 힐키야의 션손이며 하사드야의 증손이고, 마흐세야의 손자이며 네리야의 아들이다.
2.
바룩은 칼데아인들이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불태운 지 오 년째 되던 해, 그달 초이레날에 이 책을 썼다.
3.
그는 이 책에 나오는 말씀을 유다 임금 여호야킴의 아들 여콘야와, 그 말씀을 들으러 온 모든 백성이 귀를 기울이는 가운데 낭독해 주었다.
4.
세도가들과 왕족들과 원로들과 높고 낮은 온 백성, 곧 숫 강 가 바빌론 모든 주면도 귀를 기울였다.
5.
그러자 그들은 주님 앞에서 울고 단식하며 기도하였다.
6.
그리고 저마다 힘닿는 대로 돈을 모아
7.
예루살렘으로, 살룸의 손자이며 힐키야의 아들인 여호야킴  사제를 비롯한 모든 사제오, 그와 함께 예루살렘에 있는 온 백성에게 보냈다.
8.
한편 바룩은 성전에서 빼앗긴 주님의 집 기물들을 돌려 받아, 시완 달 초열흩날에 유다 땅으로 보냈다. 그것들은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치드키야가 만든 은 기물들이었다.
9.
이것은 바빌론 임금 네브카드네자르가 여콘야를 비롯하여 고관들과 포로들과 세도가들과 나라 백성을 예루살렘에서 끌어내어, 바빌론으로 데려간 뒤의 일이다.
10.
그들이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돈을 보내니, 이 돈으로 번제물과 속죄 제물과 유향을 사고 곡식 예물을 장만하여, 주 우리 하느님의 제단에서 바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