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바룩서 2장 1절~10절

by 아비또 posted Aug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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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주님께서는 우리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우리 판관들과 우리 임금들과 우리 고관들, 그리고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대로 이루셨습니다.
2.
그분께서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예루살렘에서 하신 일을 온 하늘 아래 어디에서도 일어난 적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3.
우리 가운데 어떤 사람은 제 아들의 살을, 또 어떤 사람은 제 딸의 살을 먹기 까지 하였습니다.
4.
나아가 주님께서는 그들을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나라의 지배에 넘기시고, 우리 주변의 모든 백성 가운데로 흩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거기에서 굴욕을 당하고 패망하게 하셨습니다.
5.
그들은 위로 오르지 못하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우리가 주 우리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분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6.
주 우리 하느님께서는 의로움이 있지만, 우리와 우리 조상들 얼굴에는 오늘 이처럼 부끄러움이 있을 뿐입니다.
7.
주님께서 우리에게 경고하신그 모든 재앙이 우리에게 닥치고야 말았습니다.
8.
그런데도 우리는 저마다 제 악한 마음의 생각에서 돌아서지 않아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지 않았습니다.
9.
그래서 주님께서는 재앙을 준비해 두셨다가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에 의로우시기 때문입니다.
10.
그래도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우리에게 내리신 명령에 따라 걷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