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에제키엘서 23장 24절~ 35절

by 사비나 posted Dec 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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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그들은 북쪽에서 병거와 수레와 민족들의 무리를 거느리고 너에게 와서, 큰 방패와 작은
방패와 투구로 무장하고 사방으로 너를 둘러 쌀것이다. 그래서 내가 그들 앞에 소송 거리를
내놓으면, 그들은 저희 법규에 따라 너를 심판할 것이다.
25.
나는 너에게 내 질투를 쏟겠다. 그러면 그들은 화를 화를 터뜨리며 너를 다루고, 너의 코와 귀를 잘라 낼것이다. 네 뒤에 남은 자들은 칼에 맞아 쓰러 질 것이다. 너의 아들 딸들은 붙잡혀 가고, 뒤에 남은 자들은 불에 타 버릴 것이다.
26.
그들은 또 너의 옷을 벗기고 너의 패물들을 빼앗을 것이다.
27.
나는 이렇게 하여 너의 추잡한 짓과, 이집트 땅에서 부터 시작한 너의 탕녀 짓을 그치게
하겠다. 그러면 너의 눈을 들어 그들을 쳐다보지 않고, 이집트도 다시는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28.
정녕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내가 미워하는 자들의 손에, 네 마음이 떠난
자들의 손에 너를 너를 넘겨 버리겠다.
29.
그러면 그들은 미음으로 너를 대하면서, 네 노고와 결실을 모조리 빼앗아, 너를 벌거벗은 알몸둥이로 버려둘 것이다. 그리하여 불륜을 저지른 네 치부가 드러날 것이다. 너의 추잡한 짓과 탕녀 짓이
30.
너에게 이런 일들을 가져왔다. 네가 다른 민족들을 따르며 불륜을 저지르고, 그들의 우상들로 당신을 부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31.
네가 언니의 길을 그대로 따라갔으니, 나는 네 언니가 마신 잔을 네 손에 들려 주겠다.
32.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언니가 마신 잔을 너도 마시어라.
깊고 넓은 잔이다.
그 잔에 술이 넘쳐 웃음 거리와 놀림감이 돤 너는
33.
취기와 근심에 쌓이리라.
그것은 질겁과 황폐의 잔,
네 언니 사마리아가 마신 잔이다.
34.
너는 그 잔을 마셔 비우고서는 그 조각까지 깨물며
네 젖가슴을 쥐어 뜯어리라.
내가 정녕 그에게 말하였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35.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네가 나를 잊고 나를 등 뒤로 던져 버렸으니,
이제는 네가 저지른 추잡한 짓과 탕녀 짓의 결과를 짊어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