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다니엘서 6장 1절~ 10절

by 아비또 posted May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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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고 메디아 사람 다리우스가 그 나라를 이어 받았다. 그의 나이 예순두 살이었다.

다니엘이 모함을 받다

2.
다리우스는 자기의 뜻대로 나라에 총독 백스무 명을 세워, 온 나라에 두루 주재하게 하고,
3.
그를 위로 다시 재상 세 사람을 임명하였는데, 다니엘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임금에게 손실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총독들은 이 재상들에게 업무를 보고하게 되어 있었다.
4.
다니엘은 빼어난 정신을 지녀 다른 재상들이나 총독들보다 뛰어 났다. 그래서 임금은 다니엘을 온 날 위에 세우려고 생각하였다.
5.
그러자 다른 재상들과 총독들은 다니엘에게서 나라와 관련된 죄과를 찾아내려고 애썼다. 그러나 그들은 어떠한 죄과나 과실고 찾아낼 수가 없었다. 다니엘이 충실한 사람이어서 아무런 태만이나 과실이 없었기 때문이다.
6.
그래서 그들은 서로 "저 다니엘이 믿는 하느님의 법과 관련하여 무엇을 찾아내기 전에는 , 그에게서 아무런 죄과도 찾아내지 못할 것이다."하고 말하였다.
7.
그리하여 그 재상들과 총독들은 임금에게 몰려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다리우스 임금님, 만수무강하시기를 빕니다.
8.
나라의 모든 재상, 그리고 태수들과 총독들과 자문관들과 지방관들은, 임금님께서 법령을 세우시고 금령을 엄하게 만드셔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임금님, 앞으로 서른 날 동안 임금님 말고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올리는 자는 누구든지 사자 굴에 던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9.
이제 임금님, 금령을 세우시고 그 문서에 서명하시어, 철회할 수 없는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법에 따라 그것을 바꾸지 못하게 하십시오. "
10.
그리하여 다리우스 임금은 그 금령 문서에 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