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다니엘서 14장 23절~ 30절

by 아비또 posted Aug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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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이 큰 뱀을 죽이다

23.
그곳에 큰 뱀이 하나 있었는데 바빌론린들은 그것을 숭배하였다.
24.
임금이 다니엘에게 "너는 이분께서 살아 계신 신이 아니라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니 이분께 경배하여라."하고 말하자,
25.
다니엘이 대답하였다. "저는 주 저의 하느님께만 경배합니다. 그분께서 살아 계신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임금님, 저에게 허락을 내려 주십시오. 제가 칼이나 몸둥이를 쓰지 않고서 저 뱀을 죽이겠습니다. "
26.
임금은 "너에게 허락을 내린다."하고 말하였다.
27.
다니엘은 역청과 굳기룸과 머리털을 가져다가 한데 끊여 어러 덩어리로 만들고 나서, 그것들을 뱀의 입 쪽으로 던졌다. 뱀은 그것들을 먹더니 터져 죽었다. 그러자 다니엘이 말하였다. "보십시오. 여러분이 숭배화던 것을 !"
28.
바빌론인들은 그 소식을 듣고 몹시 화가 나서 임금을 모반하여 말하였다. "임금은 유다인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벨을 부수고 뱀을 죽이고 사제들을 살해한 것이다."
29.
그들은 임금에게 가서,"다니엘을 우리에게 넘겨주시오. 그러지 않으면 당신과 당신 가족을 죽여 버리겠소."하고 말하였다.
30.
임금은 그들이 자기를 세차게 다그치는 것을 보고, 다니엘을 그들에게 넘겨주지 않을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