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아모스서 8장 1절~ 8절

by 아비또 posted Nov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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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환시: 여름 과일 한 바구니

1.
주 하느님께서 나에게 이러한 것을 보여 주셨다. 그것은 여름 과일 한 바구니였다.
2.
그분께서 "아모스야, 무엇이 보이느냐? "하고 물으시기에, 내가 "여름 과일 바구니입니다."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종말이 다가왔다. 나는 더 이상 그들을 그냥 자나쳐 버리지 않으리라.
3.
그날에 성전의 노래가 통곡으로 바뀌리라.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시체가 너무 많아 온갖 곳으로 던져지리라. 조용히 하여라!"

속이고 착취하는 자들을 거슬러

4.
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
5.
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자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깃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6.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컬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러기 밀도 내다 팔자."
7.
주님께서 야곱의 자만을 두고 맹세하셨다. "나는 그들의 모든 행동을 결코 잊지 않으리라.
8.
그 때문에 땅이 뒤흔들리고 온 주민이 통곡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나일 강처럼 불어 오르고 이집트이 나일 강처럼 부풀었다가 잦아 들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