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루카복음 15장 11절~ 20절

by 아비또 posted Jan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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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찾은 아들의 비유

11.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다.
12.
그런데 작은아들이, '아버지, 재산 가운데에서 저에게 돌아올 몫을 주십시오.' 하고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가산을 나누어 주었다.
13.
며칠 뒤에 작은아들은 자기 것을 모두 챙겨서 먼 고장으로 떠났다. 그러고는 그곳에서 방종한 생활을 하며 자기 재산을 허비하였다.
14.
모든 것을 탕진하엿을 즈음 그 고장에 심한 기근이 들어, 그가 곤궁에 허덕이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그 고장 주민을 찾아가서 매달렸다. 그 주민은 그를 자기 소유의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다.
15.
그래서 그 고장 주민을 찾아가서 매달렸다. 그 주민은 그를 자기 소유의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다.  
16.
그는 돼지들이 먹는 열매 모투리라도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아무도 주지 않았다.
17.
그제야 제 정신이 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버지의 그 많은 품팔이꾼ㄷ르은 먹을 것이 남아도는데, 나는 여기에서 굶어 죽는구나.
18
일어나 어버지께 가서 이렇게 말씀드려야지.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19.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저를 아버지의 품팔이꾼 가운데 하나로 삼아 주십시오."
20.
그리하여 그는 일어나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가 아직도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 아버지가 그를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달려가 아들의 목을 껴 안고 입을 맞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