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창세기 4장 17절~ 26절

by 아비또 posted Feb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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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자손

17.
카인이 자기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 하니, 그 여자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았다. 카인은 성읍 하나를 세우고, 자기 아들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의 이름을 에녹이라 하였다.
18.
에녹에게서 이랏이 태어났고, 이살은 므후야엘을 낳고, 무흐야엘은 므투사엘을 낳고, 므투사엘은 라멕을 낳았다.
19.
라멕은 아내를 둘 얻었는데, 한 아내의 이름은 아다이고 다른 아내의 이름은 칠라였다.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는데,그는 집짐승을 치며 천막에 사는 이들의 조상이 되었다.
21.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인데, 그는 비파와 피리를 다루는 모든 이의 조상이 되었다.
22.
칠라도 투발 카인을 낳았는데, 그는 구리와 쇠로 된 온갖 도구를 만드는 이였다. 그리고 투발 카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다.
23.
라멕이 자기 아내들에게 말하였다. "아다야, 칠라야, 내 소리를 들어라. 라멕의 아내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나는 내 상처 하나에 사람 하나를, 내 생채기 하나에 아이 하나를 죽였다.
24.
카인을 해친 자가 일곱 갑절로 앙갚음을 받는다면 라멕을 해친 자는 일흔일곱 갑절로 앙갚음을 받는다."

셋과 그의 아들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 여자가 아들을 낳고는, "카인이 아벨을 죽여 버려, 하느님께서  그 대산 다른 자식 하나를 나에게 세워 주셨구나."하면서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다.
26.
셋에게서도 아들이 태어나자, 그는 아들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