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창세기 26장 23절~35절

by 아비또 posted May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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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는 그곳을 떠나 브에르 세바로 올라 갔는데,
24.
그날 밤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나는 너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느님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나의 종 아브라함을 보아서, 내가 너에게 복을 내리고 네 후손의 수를 불어나게 하겠다."
25.
그는 그곳에 제단을 쌓고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불렀다. 이사악은 그곳에 천막을 치고 그의 종들은 그곳에서 우물을 팠다.
26.
아비멜렉이 친구 아후잣과 자기 군대의 장수 피콜과 함께 그라르에서 이사악에게로 왔다.
27.
이사악이 그들에게 "그대들은 나를 미워하여 쫓아내고서, 무슨 일로 나에게 왔소?"하고 물으니,
28.
그들이 대답하였다. "우리는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계시는 것을 똑똑히 보았소. 그래서 우리 사이에, 곧 우리와 그대 사이에 서약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하였소.우리는 그대와 계약을 맺고 싶소.
29.
우리가 그대를 건드리지 않고 그대에게 좋게만 대해 주었으며 그대를 평화로이 보내 주었듯이, 그대도 우리한테 해롭게 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오. 이제 그대는 주님께 복 받은 사람이오.
30.
이사악은 그들에게 잔치를 베풀어 함께 먹고 마셨다.
31.
그들은 이튿날 아침 일어나 서로 맹세하였다. 그런 다음 아사악이 그들을 보내자, 그들은 평화로이 그를 떠나갔다.
32.
바로 그날 아사악의 종들의 와서 자기들이 판 우물에 대하여 그에게 알리며, "저희가 물을 발견하였습닏." 하고 말하였다.
33.
이사악은 그 우물을 사브아라 하였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그 성읍의 이름이 브에르 세바이다.

에사우가 히타이트 여인을 아내로 맞다

34.
에사우는 마흔 살 되던 해에 히티이트 사람 브에리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아들였다
35.
이들은 아사악과 레베카에게 근심거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