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요한복음 19장 31절~ 42절

by 아비또 posted Jul 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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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들이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르다

31.
그날은 준비일었고 이튿날 안식일은 큰 축일이었으므로, 유다인들은 안식일에 시신이 십자가에 매달려 있지 않게 하려고, 십자가에 못 박힌 이들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시신을 치우게 하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하였다.
32.
그리하여 군사들이 가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첫째 시람과 또 다른 사람의 다리를 부러뜨렸다.
33.
예수님께 가서는 이미 숨지신 것을 보고 다리를 부러뜨리는 대신,
34.
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35.
이는 직접 본 사람이 증언하는 것이므로 그의 증언은 참되다. 그리고 그는 여러분이 믿도록 자기가 진실을 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36.
"그의 뼈가 하나도 부러지지 않을 것이다." 하신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런 일들이 일어난 것이다.
37.
또 다른 성경 구절은 "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이를 바라볼 것이다."하고 말한다.

묻히시다

38.
그 뒤에 아리마태아 출신요셉이 예수님읨 시신을 거두게 해 달라고 빌라도에게 청하였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유다인들이 두려워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빌라도가 허락하자 그가 가서 그분의 시신을 거두었다.
39.
언젠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코데모도 몰약과 침향을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왔다.
40.
그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모셔다가 유다인들의 장례 관습에 따라, 향료와 함께 아마포로 감쌌다.
4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정원이 있었는데, 그 정원에는 아직도 아무도 묻힌 적이 없는 새 무덤이 이었다.
42.
그날은 유다인들의 준비일이었고 또 무덤이 가까이 있었으므로, 그들은 예수님을 그곳에 모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