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창세기 37장 1절~ 11절

by 아비또 posted Sep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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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과 그 형제들

1.
야곱은 자기 아버지가 나그네살이하던 땅 곧 가나안 땅에 자리를 잡았다.
2.
야곱의 역사는 이러하다. 열일곱 살 난 요셉은 형들과 함께 양을 치는 목자였는데, 아버지의 아내인 빌하의 아들들과 질파의 아들들을 도와 주는 심부름꾼이었다. 요셉은 그들에 대한 나쁜 이야기들을 어버지에게 일러바치곤 하였다.
3.
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었으므로, 다른 어느 아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그에게긴 저고리를 지어 입혔다.
4.
그의 형들은은 아버지가 어느 형제보다 그들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정답게 말을 건넬 수가 없었다.

요셉의 꿈

5.
한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엑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미워하게 되었다.
6.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꾼 이 꿈 이야기를 들어 보셔요.
7.
우리가 밭 한가운데에서 곡식 단을 묶고 있었어요, 그런데 내 곡식 단이 일어나 우뚝 서고, 형들의 곡식 단들은 빙 둘러서서 내 곡식 단에게 큰 절을 하였답니다."
8.
그러자 형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우리의 임금이라도 될 셈이냐? 네가 우리를 다스리기라도 하겠다는 말이냐?" 그리하여 형들은 그의 꿈과 그가 한 말 때문에 그들 더욱 미워하게 되었다.
9.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또 꿈을 꾸었는데, 해와 달과 별 열한 개가 나에게 큰절을 하더군요."
10.
이렇게 그가 아버지와 형들에게 이야기하자, 그의 아버지가 그를 꾸짖어 말하였다. "네가 꾸었다는 그 꿈이 대체 무엇이냐?그래,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의 너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큰절을 해야 한단 말이냐?"
11.
형들은 그를 시기하였지만, 그의 어버지는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