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사도행전 11장 19절~ 30절

by 아비또 posted Oct 18,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티오키아에 교회를 세우다

19.
스테파노의 일로 일어난 박해 때문에 흩어진 이들이 페니키아와 키프로스와 안티키아까지 가서, 유다인들에게만 말씀을 전하였다.
20.
그들 가운데에는 키프로스 사람들과 키레네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들이 안티오키아로 가서그리스계 사람들에게도 이야기하면서 주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였다.
21.
주님의 손길이 그들을 보살피시어 많은 수의 사람이 믿고 주님께 돌아섰다.
22.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는 그들에 대한 소문을 듣고, 바르나바를 안티오키아로 가라고 보냈다.
23.
그곳에 도착한 바르나바는 하느님의 은총이 내린 것을 보고 기뻐하며, 모두 굳센 마음으로 주님께 계속 충실하라고 격려하였다.
24.
사실 바르나바는 착한 사람이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다. 그리하여 수많은 사라이 주님께 인도되었다.
25.
그뒤에 바르나바는 사울을 찾으려고 타르수스로가서,
26.
그를 만나 안티오키아로 데려왔다. 그들은 만 일 년 동안 그곳 교회 신자들을 만나며 수많은 사람을 가르쳤다. 이 안티오키아에서 제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안티오키아 교회가 유다 지방의 신자들을 돕다

27.
그 무렵 예언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티오키아로 내려왔다.
28.
그들 가운데 하나인 하가보스라는 이가 나서서, 장차 온 세상에 큰 기근이 들 것이라고 성령의 힘으로 예고하였다. 그 기근은 클라우디우스 황제 때에 일어났다.
29.
그래서 제자들은 저마다 형편에 따라 유다에 사는 형제들에게 구호 헌금을 보내기로 결의하였다.
30.
그들은 그대로 실행하여 그것을 바르나바와 사울편에 원로들에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