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창세기 48장 6절~ 12절

by 아비또 posted Nov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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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아이들 다음에 너에게서 태어난 자식들은 너의 아이들이다. 그들은 제 형들의 이름으로 상속 재산을 받을 것이다.
7.
내가 파딴에서  가나안 땅으로 와서 길을 가던 중, 에프랏까지는 아직 얼마 더 가야 하는 곳에서 그만 라헬이 죽고 말았다. 그래서 나는 에프랏 곧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 옆에 그를 묻었다."
8.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이 아이들은 누구냐?"하고 물었다.
9.
요셉이 "이 아이들은 하느님께서 이곳에서 저에게 주신 아들들입니다."하고 대답하자, 이스라엘이 "아이들을 나에게 데려오너라. 내가 아이들에게 축복하겠다."하고 말하였다.
10.
그런데 이스라엘은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서 앞을 볼 수 없었다. 요셉이 아이들을 가까이 데려가자, 이스라엘은 그들에게 입 맞추고 끌어안았다.
11.
그런 다음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나는 네 얼굴을 다시 보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이제 하느님께서는 네 자식들까지  보게 해 주시는구나."
12.
요셉은 아이들을 아버지 무릎에서 물러나게 하고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