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탈출기 14장 23절~ 31절

by 아비또 posted Feb 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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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뒤이어 이집트인들이 쫓아왔다. 파라오의 모든 말과 병거와 기병들이 그들을 따라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24.
새벽녘에 주님께서 불기둥과 구름 기둥에서 이집트 군대를 혼란에 빠뜨리셨다.
25.
그리고 그분께서는 이집트 병거들의 바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시어. 병거를 몰기 어럽게 만드셨다. 그러자 이집트인들이 "이스라엘을 피해 달아나자, 주님이 그들을 위해서 이집트와 싸우신다. "하고 말하였다.
26.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바다 위로 손을 뻗어, 이지트인들과 그들의 병거와 기병들 위로 물이 되돌아오게 하여라. "
27.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다. 날이 새자 물이 제자리로 되돌아왔다. 그래서 도망치던 이집트인들이 물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이집트인들을 바다 한가운데로 처넣으셨다.
28.
물이 되돌아와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따라 바다로 들어선 파라오의 모든 군대의 병거와 기병들을 덮쳐 버렸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였다.
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바다 가운데로 마른 땅을 걸어갔다. 물은 그들 좌우에서 벽이 되어 주었다.
30.
그날 주님께서는 이렇게 이스라엘을 이집트인들의 손에서 구해 주셨고, 이스라엘은 바닷가에 죽어 있는 이집트인들을 보게 되었다.
31.
이렇게 이스라엘은 주님께서 이집트인들에게 행사하신 큰 권능을 보았다. 그리하여 백성은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과 그분의 종 모세를 믿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