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레위기 24장 1절~ 16절

by 아비또 posted Oct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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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의 등불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셔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올리브를 찧어서 짠 순수한 등잔 기름을 가져오도록 명려아여, 늘 둥블이 타오르게 하여라.
3.
아론에게 말하여, 그것을 만남의 천막 안 증언 궤의 휘장 밖에 차려 놓아, 저녁부터 아침까지 주님 앞에 늘 켜 두게 하여라. 이는 너희가 대대로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칙이다.
4.
그 등불들을 주님 앞 순금 등잔대 위에 늘 차려 놓게 하여라. "

제사상

5.
"너희는 고운 곡식 가루를 가져다가, 하나에 십분의 이 에파를 들여 빵 과자 열두 개를 굽고,
6.
주님 앞 순금 상 위에, 한 줄에 여섯 개씩 두 줄로 쌓아 놓아라.
7.
그리고 그 줄마다 순수한 유햘을 얹어라. 그리하여 이것이 그 빵의 기념 제물, 곧 주님을 위한 화제물이 되게 하여라.
8.
안식일마다 그것을 주님 앞에 늘 차려 놓아야 한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지켜야 할 영원한 계약이다.
9.
그것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몫이 된다. 그것은 주님에게 바친 화제물에서 온 것으로 가장 거루한 것이기 때문에, 거룩한 곳에서 먹여야 한다. 이는 영원한 규정이다."

하느님 이름을 모독한 자의 처벌

10.
이스라엘 여자와 이집트 남자 사이에서 난 어떤 사람이 이스라엘 지손들과 함께 나왔다. 이 이스라엘 여자의 아들이 이스라엘 사람과 진영에서 싸우게 되었는데,
11.
이 이스라엘 여자의 아들이 주님의 이름을 모독하면서 저주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를 끌고 모세에게 왔다. 그 어머니의 이름은 슬로밋인데, 단 지파에 속하는 디브리의 딸이었다.
12.
사람들은 주님의 분부에 따라 결정을 내리려고 그를 가두어 두었다.
13.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4.
"저주한 그자를 진영 밖으로 끌고 가서, 그가 저주하는 것을 들은 이들이 모두 그의 머리에 손을 얹게 한 다음, 온 공동체가 그에게 돌을 던지게 하여라.
15.
그리고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 '누구든지 자기 하느님을 저주할 경우, 그 죗값을 져야 한다.
16.
주님의 이름을 모독한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온 공동체가 그에게 돌을 던져야 한다. 이방인이든 본토인이든 주님의 이름을 모독하면 사형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