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인생도 있습니다!
20세 아스날 프로축구클럽에 유소년으로 발탁, 21세 부모님 사망, 22세 경기 중에 갈비뼈 골절, 23세 벼락맞음,
25세 재기, 26세 결혼, 27세 곧바로 이혼, 28세 형제의 죽음, 29세 보증을 잘못 서서 쫄딱 망함.
30세 폐암 진단 받음, 31세 폐암 완치,32세 선수 복귀, 33세 계단에서 굴러 두개골 파손, 34세 왼쪽 손목에 총 맞음,
36세 막바지 선수생활 중 인대 절단됨, 38세 은퇴, 39세 코치생활.
40세 폐암 재발, 44세 폐암 완치, 45세 감독 생활, 46세 식중독으로 고생, 47세 벼락을 또 맞음, 49세 집에 화재 발생.
50세 감독직 해고 당함, 51세 노숙자 생활 시작, 52세 노숙자 생활 중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살인 혐의로 징역 10년 선고.
60세 출소, 63세 조그마한 인쇄소 공장에 취직, 66세 인쇄소 사장이 됨, 큰 돈을 벌어 갑부가 됨, 67세 사회에 재산 헌납.
70세 명예퇴직, 71세 늦깎이 재혼, 73세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주가 됨,
74세 폐암으로 사망.
이 소설 같은 인생은 지어낸 것이 아니라 실존했던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이 인생의 주인공은 1928년생 영국인인 스티븐 비게라입니다.
교형자매님 날씨가 춥습니다 월동준비 하시느라 바쁘시죠.
그리고 많이 힘드신가요. 하지만 우린 기도할 순 있잖아요
순간이 아무리 힘들어도 지나가는 한 때 일 뿐입니다. 매순간 열심히 기도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