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마르코 복음 12장 28절~ 37절

by 아비또 posted Dec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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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계명

 

28.

율법 학자 한 사람이 이렇게 그들이 토론하는 것을 듣고 있다가 예수님께서 대답을 잘하시는 것을 보고 그분께 다가와,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영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2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30.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

31.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32.

그러자 율법 학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훌륭하십니다. 스승님, '그분은 한 분뿐이시고 그밖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시니, 과연 옳은 말씀이십니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 과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 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 제물보다 낫습니다. "

34.

예수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하고 이르셨다. 그 뒤에 어는 누구도 감히 그분께 묻지 못하였다.

 

다윗의 자손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35.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율법 학자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느냐?

36.

다윗 자신이 성령의 도움으로 말하였다. '주님께서 내 주님께 말씀하셨다. '내 오른쪽에 앉아라,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발아래 잡아 놓을 때까지. ' '

37.

이렇듯 다윗 스스로 메시아를 주님이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 되느냐? " 많은 군중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쁘게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