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열왕기 상 1장 36절~45절

by 아비또 posted Oct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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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아멘,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의 주 하느님께서도 좋다고 하시기를 빕니다.

37.

주님께서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과 함께 계셨듯이 솔로몬과도 함께 계시어, 그의 왕좌가 저의 주군이신 다윗 임금님의 왕좌보다 더높게 되기를 빕니다."

38.

그리하여 차독 사제와 나탄 예언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크렛 사람들과 펠렛 사람들이 내려가, 솔로몬을 다윗 임금의 노새에 태워 기혼으로 데리고 갔다.

39.

차독 사제가 기름 담은 뿔을 천막에서 가져와 ,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리고 나서 나팔을 분 다음, 모든 백성이"솔로몬 임금 만세!" 하고 외쳤다.

40.

모든 백성이 그의 뒤를 따라 피를 불고 올라가며 큰 기쁨에 넘쳐 환호하였는데,그 소리에 땅이 갈라질 지경이었다.

41.

아도니아와 그에게 초대받은 모든 사람이 향연을 마치려 하다가 이 소리를 들었다. 요압이 나팔 소리를 듣고는 "저 성읍이 왜 저렇게 소란스러우냐?" 하고 물었다.

42.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에브야타르 사제의 아들 요나탄이 나타났다. 아도니야가 말하였다. "어서 오게. 그대는 훌륭한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왔겠지."

43.

그러자 요나탄이 아도니야에게 말하였다. "아닙니다. 우리 주군 다윗 임금님께서 솔로몬을 임금으로 세우셨습니다.

44.

임금님께서 차독 사제와 나탄 예언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크렛 사람들과 펠렛 사람들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은 솔로몬을 임금님의 노새에 태웠습니다.

45.

그리고 차독 시제와 나탄 예언자는 기혼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임금으로 세웠습니다. 거기에서 사람들이 기뻐하며 올라가느라 성읍이 떠들썩한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들으신 소리가 바로 그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