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에즈라기 7장 1절~ 20절

by 아비또 posted May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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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기가  예루살렘에 도착하다

 

1.

이러한 일이 있은 뒤였다. 페르시아 임금 아르타크세르크세스가 다스리던 때, 에즈라라는 사람이 있었다ㅏ. 에즈라는 스라야의 아들, 스라야는 아자르야의 아들, 아자르야는 힐키야의아들,

2.

힐키야는 살룸의 아둘, 살룸은 차족의 아들, 차독은 아히툽의 아들,

3.

아히툽은 아마르야의 아들, 아마르야는 아자르야의 아들, 아자르야는므라욧의 아들,

4.

므라욧은 즈라흐야의 아들, 즈라흐야는 우찌의 아들, 우찌는 부키의 아들,

5.

부키는 아비수아의 아들, 아비수아는 피느하스의 아들, 피느하스는 엘아자르의 아들, 엘아자르는 아론 수석 사제의 아들이다.

6.

이 에즈라가 바빌론에서 올라왔는데, 그는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능통한 학자였다. 주 그의 하느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펴 주셨으므로, 임금은 그의 청을 다 들어주었다.

7.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  제칠년에 이스라엘 자손들, 사제들, 레위인들 성가대, 문지기들, 성전 막일꾼들 가운데 일부도 예루살렘으로 올라왔다.

8.

에즈라는 그 임금 제칠년 다섯째 달에 예루살렘에 다다랐다.

9.

그는 첫째 달 초하룻날에 비빌론에서 여행을 시작하여, 그의 하느님의 너그러우신 손길이 그를 보살펴 주셨으므로, 다섯째달 초하룻날에 예루살렘에 다다를 수 있었다.

10.

에즈라는 주님의 율법을 연구하고 실천할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에서 규정과 법을 가르치시로 마음을 굳혔던 것이다.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이 칙령을 내리다

 

11.

다음은 아크타크세르크세스 임금이 사제이며 율법 학자,곧 주님의 계명과 이스라엘에 내린 규정에 통달한 학자 에즈라에게 준 서신의 사본이다.

12.

"임금들의 임금인 아르타크세르크세스가 하늘의 하느님께서 내리신 법의 학자인 에즈라 사제에게,  평화! 이제

13.

나는 이렇게 명령을 내린다. 내 왕국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의 사제들과 레위인들 가운데에서 예루살렘으로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그대와 함께 가도 좋다.

14.

임금과 그의 일곱 고문관이 그대를 보내는 것이니, 그대 손에 있는 하느님의 법에 따라 유다와 예루살렘이 어떠한지 살펴보아라.

15.

또한 그대는 임금과 그의 고문관들이 예루살렘에 당신거처를 마련하신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자원으로 바치는 은과 금을 가지고 가거라.

16.

그 뿐아니라 그대가 비빌론 온 지방에서 얻을 은과 금을 비롯하여, 그대의 백성과 사제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들의 하느님 집에 바칠 자원 예물도 가지고 가거라.

17.

그 돈으로 어김없이 황소와 숫양과 어린 양, 그리고 그것들에 곁들일 곡식 제물과 제주를 사서, 예루살렘에 있는 그대들의 하느님 집 제단에서 바쳐라.

18.

나머지 은과 금은 그대들의 하느님 뜻에 따라 그대와 그대의 동료들이 좋게 여기는 대로 써라.

19.

그대 하느님 집 전례에 쓰라고 그대에게 맡겨진 기물들은 예루살렘의  하느님 앞에 차려 놓아라.

20.

그대가 모든 것을 마련해 놓아야 하는 그대의 하느님 집에 이 밖에도 필요한 것이 있으면, 왕실 재정에서 마련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