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느헤미야기 6장 11절~19절

by 아비또 posted Jun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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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내가 대답하였다. "나 같은 사람이 달아나면 되겠소? 나 같은 사람이 어찌 성전에 들어가지 않으려오."

12.

나는 하느님께서 그를 보내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토비야와 산발랏이 그를 매수하였기 때문에, 그는 나를 해치는 예언을 하였다.

13.

그를 매수한 것은, 내가 두려움에 빠진 나머지 그렇게 행동하여 죄를 짓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나의 명예를 떨어뜨려 나를 웃음거리로 만들고자 하였다.

14.

"저의 하느님, 이런 짓을 저지른 토비야와 산발랏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저에게 겁을 주려 하였던 예언자 노아드야와 그 밖의 예언자들도 기억하십시오."

 

성벽 공사가 끝나다

 

15.

성벽 공사는 오십이 일 만인 엘룸 달 스무닷샛날에 끝났다.

16.

우리의 모든 원수가 이 소식을 듣고 우리 주위의 모든 민족들이 이것을 보았다. 이 일이 그들의 눈에 매우 놀랍게만 보였다. 그제야 그들은 이 일이 우리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졌음을 알게 되었다.

17.

그 무렵 유다의 귀족들이 토비야에게 편지를 자주 보내고, 토비야에게서도 그들에게 편지가 가곤하였다.

18.

사실 토비야가 아라의 아들 스칸야의 사위인데다, 그의 아들 여호하난이 베레크야의 아들 무술람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기 때문에, 유다에는 그와 동맹을 맺은 이들이 많았다.

19.

그들은 내 앞에서 그를 칭찬하고, 내가 한 말을 그에게 일러바치곤 하였다. 그래서 토비야는 나에게 겁을 주려고 여러 번 편지를 보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