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에스테르기 2장 16절~23절

by 아비또 posted Oct 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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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렇게 에스테르는 궁궐로 크세르크세스 임금에게 불려 가게 되었는데, 그의 통치 제칠년 열째 달인 테벳 달이었다.

17.

임금은 다른 어떤 여자보다도 에스테르를 사랑하게 되어, 그는 모든 처녀들보다 임금의 귀여움과 총애를 더 많이 받았다. 임금은 에스테르의 머리에 왕관을 씌우고 그를 와스티 대신 왕비로 삼았다.

18.

임금은 대신들과 시종들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었다. 이렇게 '에스테르의 잔치'를 벌이고, 모든 주에 면세를 베풀며 임금답게 풍성한 선물을 내렸다.

 

모르도카이가 역적 모의를 밝혀내다

 

19.

쳐녀들이 두 번째로 모집될 때, 모르도카이는 궁궐 대문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20.

에스테르는 모르도카이가 명한 대로 자기의 혈통과 민족을 밝히지 않았다. 모르도카이의 양육을 받을 때처럼 에스테르는 그가 말한 대로 하였다.

21.

모르도카이가 궁궐 대문에서 근무하고 있을 그때에, 어전지기들 가운데 빅탄과 테레스라는 임금의 내시 둘이 불만을 품고, 크세르크세스 임금을 해치려 꾀하였다.

22.

이 일이 모르도카이에게 알려져 그는 에스테르 왕비에게 알리고,에스테르는 이를 모르도카이의 이름으로 임금에게 고하였다.

23.

이 사건이 조사되어 사실로 드러나자 그 두 사람은 말뚝에 매달리게 되었다. 이 일은 임금 앞에서 궁중 일지에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