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마카베오기 4장 1절~6절

by 아비또 posted Feb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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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아스가 셀레우코스에게 시몬을 고발하다

 

1.

앞에서 말한 대로 시몬은 기금과 조국에 해를 끼치는 밀고를 하더니, 이제니 헬리오도로스를 부추겨 그 불행한 일을 불러들인 장본인이 오니아스라고 모함하였다.

2.

무엄하게도 이 도성의 은인이고 동족의 보호자이며 열렬한 법의 수호자인 그를 정권에 반기를 든 자라고 말하였던 것이다.

3.

오니아스에 대한 시몬의 적개심이 점점 커져 시몬의 심복 하나가 살일을 저지르기에 이르렀다.

4.

오니아스는 분쟁이 심각해지고, 메네스태우스의 아들이며 코일레 시리아와 페니키아의 총독인 아폴로니우스가 시몬의 사악함을 부추기고 있는 것을 보고

5.

임금을 찾아갔다. 이는 자기 동족을 고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온 백성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해서였다.

6.

그는 임금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이 지방 행정이 평화롭게 이루어질 수 없으며, 시몬은 어리석은 짓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