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마태오 복음 18장 1절~14절

by 아비또 posted Apr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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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사람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3.

이르셨다.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낟.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죄의 유혹을 단호히 물리쳐라

 

6.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자는, 연자매를 목게 달고 바다 깊은 곳에 빠지는 편이 낫다.

7.

불행하여라, 남의 죄짓게 하는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남을 죄지게 하는 일을 하는 사람!

8.

네 손이나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 버려라. 두 손이나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불구자가 절름발이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9.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 던져 버려라. 두 눈을 가지고 불타는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한눈으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작은 이들을 업신여기지 마라

 

10.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11)

얼굴을 늘 보고 있다."

 

되찾은 양의 비유

 

12.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

13.

그가 양을 찾게 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그 한 마리르 두고 더 기뻐한다.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고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