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욥기 32장 1절~ 10절

by 아비또 posted Jul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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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의 연설

 

1.

마침내 이 세 사람은 욥에게 대답하기를 멈추었다. 그가 자신을 의롭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2.

그러자 람 가문 출신의 부즈 사람, 바라크엘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었다. 욥이 스스로 하느님보다 의롭다고 주장하므로 화를 낸 것이다.

3.

그는 세 친구에게도 화를 내었다 그들이 대답할 말도 찾지 못하면서 욥을 단죄하였기 때문이다.

4.

그러나 엘리후는 그들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욥에게 말할 기회를 기다렸다.

5.

엘리후는 그 세 사람이 더 이상 대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화를 낸 것이다.

 

엘리후의 첫째 담론

 

6.

그리하여 부주 사람 바라크엘의 아들 엘리후가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지혜와 연륜

 

저는 나이가 어리고 여러분은 연로하십니다. 그래서 제 소견을 여쭙기가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7.

저는 '나이가 말을 하고 연륜이 지혜를 가르쳐야지.' 생각하였습니다.

8.

그렁지만 사람 안에 있는 영이, 전능하신 분의 입김이 사람을 깨추치는 것이더군요.

9.

연만하다고 지혜로운 게 아니요 연로하다고 올바른 것을 깨닫는 게 아니랍니다.

10.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니 들어 보십시오. 저도 제 소견을 여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