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년 본당의 날 행사로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약 400여분의 형제 자매님들이
충북 제천에 있는 배론성지 순례를 하였습니다.
배론성지는 황사영 순교자가 머물며 백서(비단에 글씨를 씀)를 썼던 곳이고.
1855년에는 사제 양성을 위해 신학교가 있던곳입니다.
또한 한국의 두번째 사제 최양업 신부님이 무덤이 있는 곳이며
여러 순교자가 사셨던 거룩한 땅입니다.
이곳에서 기념미사와 십자가의길,그리고 참배를 하였으며,
경건한 마음으로 선조들의 신앙정신을 배우고 이어받기를 다짐하면서 순례후 여정인
안동하회 마을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