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시편 42장 1절~12절

by 아비또 posted Oct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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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1) [지휘자에게.마스킬, 코라의 자손들]

2.

암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이토록 그리워합니다.

3.

제 영혼이 하느님을, 제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합니다.

그 하느님의 얼굴을 언제나 가서 뵈올 수 있겠습니까?

4.

사람들이 제게 온종일 "네 하느님은 어디 계시느냐? " 빈정거리니

낮에도 밤에도 제 눈물이 저의 음식이 됩니다.

5.

영광스러우신 분의 초막, 하느님의 집까지 환호와 찬미 소리 드높이

축제의 무리와 함께 행진하던 일들을 되새기며

저의 영혼이 북받쳐 오릅니다.

6.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 내리며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나의 구원,

7.

나의 하느님을,

제 영혼이 안에서 녹아 내리며 요르단 땅과 헤르몬과 마츠아르 산에서

당신을 생각합니다.

8.

당신의 폭포 소리에 따라

너울이 노울을 부릅니다. 당신의 파도와 물결이 모두 제 위로 지나갔습니다.

9.

낮 동안 주님께서 당신 자애를 베푸시면 나는 밤에 그분께 노래를,

내 생명의 하느님께 기도를 올리네.

10.

내 반석이신 하느님께 말씀드렸네.

"어찌하여 저를 잊으셨습니까? 어찌하여 제가 원수의 핍박 속에

슬피 걸어가야 합니까?

11.

적들이 '네 하느님은 어디 계시느냐?'

온종일 제게 비정대면서 제 뼈들이 으스러지도록 저를 모욕합니다."

12.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 내리며 어찌하여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나의 구원, 나의 하느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