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마산교구 설정 50주년 감사 미사가 30일 교구민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실내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미사에는 조환길 대구대교구장 대주교님과, 자매교구인 오스트리아 그랏츠교구 윌헬름 크라우트봐슬 주교님등이, 자리를 같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파티마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팀등 10여개 단체에 공로패가 증정되었으며
역대 마산 교구장님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어주셨습니다.
배기현(콘스탄틴) 주교님은 은사주교님에게도 작은 선물을 주셨으며
그랏츠 자매 교구에서도 "성모상" 을 선물로 마산교구에 주셨습니다..
마산교구 설정 50돌과 교황님이 선포한 특별희년 이 겹쳐 의미를 더했습니다.
교구설정50년은 "희년"이라고 불리는데 ,복된희년은 성서에 50년 마다 돌아온다고 적혀있습니다.
기념미사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고성 상족암에서 기념사진을 남긴후
무사히 본당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50년후 100주년을 생각하면서 전세계가 평화와 행복이 깃들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