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코헬렛 1장 12절~18절

by 아비또 posted Jul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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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의 고백

 

12.

나 코헬렛은 예루살렘에서 다스리던 이스라엘의 임금이었다.

13.

나는 하늘 아래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을 지혜로 살펴 깨치려고

내 마음을 쏟았다.

그러나 이는 인간의 아들들이 고생하도록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괴로운 작업이다.

14.

나는 태양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을 살펴보았는데

보라, 이 모든 것이 허무요 바람을 잡는 일이다.

15.

구부러진 것은 똑바로 될 수 없고

없는 것은 헤아려질 수 없다.

16.

나는 속으로 말하였다 ,

'보라, 나는 내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통치하던

모든 분들보다 지혜를 크게하고 더하였으며

내 마음은 수많은 지혜와 지식을 익혔다.'

17.

나는 지혜와 지식, 우둔한 우매를 깨치려고

내마음을 쏟았다.

그러나 이 또한 바람을 붙잡는 일임을

깨달았다,

18.

지혜가 많으면 걱정도 많고

지식을 늘리면 근심도 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