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예레미야서 26장 1절~10절

by 연향 posted Aug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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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위한 구원의 신탁

 

- 유다와 예리미야의 삶 -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

 

1.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이 다스리기 시작할 무렵에 주님께서 이런 말씀을 내리셨다.

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주님의 집 뜰에 서서, 주님의 집에 예배하러 오는 유다의 모든 성읍 주민들에게, 내가 너더러 그들에게 전하라고 명령한 모든 말을 한마디도 빼놓지 말고 전하여라,

3.

그들이 그 말을 듣고서 저마다 제 악한 길에서 돌아설지도 모른다, 그러면 나도 그들의 악행 때문에 그들에게 내리려는 재앙을 거두겠다.

4.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고 내가 너희 앞에 세워 둔 내 법대로 걷지 않는다면,

5.

또 내가  너희에게 잇달아 보낸 나의 종 예언자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면,  - 사실 너희는 듣지 않았다. -

6.

나는 이 집을 실로처럼 만들어 버리고, 이 도성을 세상의 모든 민족들에게 저주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 "

7.

사제들과 예언자들과 온 백성은 주님의 집에서 예레미야가 이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8.

그리고 예레미야가 주님께서 온 백성에게 전하라고 하신 말씀을 모두 마쳤을 때, 사제들과 예언자들과 온 백성이 그를 붙잡아 말하였다. "너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9.

어찌하여 네가 주님의 이름으로 이 집이 실로처럼 되고, 이 도성이 아무도 살 수 없는 폐허가 되리라고 예언하느냐?" 그러면서 온 백성이 주님의 집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몰려들었다.

10.

유다의 대신들은 이 소문을 듣고 왕궁에서 주님의 집으로 올라와, '주님의 새 대문' 입구에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