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예레미야서 29장 11절~23절

by 연향 posted Sep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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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는 너희를 위하여 몸소 마련한 계획을 분명히 알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것은 평화를 위한 계획이지 재앙을 위한 계획이 아니므로, 나는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고자 한다.

12.

그러니 너희가 나를 부르며 다가와 나에게 기도하면 너희 기도를 들어 주겠다.

13.

너희가 나를 찾으면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14.

내가 너희를 만나 주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면 내가 너희 운명을 되돌려 주어, 내가 너희를 쫓아 보낸 모든 민족들과 모든 지역에서 너희를 모아 오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너희를 유배 보냈던 이곳으로 너희를 다시 데리고 오겠다."

15.

너희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바빌론에서 예언자들을 일으켜 주셨다." 하고 말한다.

 

고국에 남아 있는 유다인들도 벌을 받으리라.

 

16.

주님께서 다윗 왕좌에 앉아 잇는 임금과 이 도성에 살고 있는 온 백성, 곧 너희와 함께 유배되지 않은 너희 형제들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17.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그들에게 칼과 굶주림과 흑사병을 보내고, 그들을 너무 나빠 먹을 수 없는 썩은 무화과처럼 만들겠다.

18.

내가 칼과 굶주림과 흑사병으로 그들을 쫓다가, 그들을 세상의 모든 나라에 공포의 대상으로 만들고, 내가 그리고 몰아낸 모든 민족들 사이에서 저주와 놀람과 놀림감과 수치의 대상이 되게 하였다.

19.

그들이 나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나의 종 예언자들을 잇달아 그들에게 보냈지만 귿르은 듣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20.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쫓아 보낸 모든 유배자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21.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고 있는 콜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치드키야를 두고 하는 말이다. 내가 이제 그들을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의 손에 넘기면, 그가 너희 눈앞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다.

22.

그리고 그들로 말미암아, 바빌론에 살고 이는 유다의 모든 유배자들 사이에, '주님께서 너를 바빌론 임금이 화형에 처한 치드키야와 아합처럼 만들어 버리시리라.' 하는 저주가 생겨날 것이다.

23.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안에서 추잡한 짓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그들은 제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고 내가 명령하지도 않은 거짓말을 내 이름으로 하였다. 이를 내가 알고 있다. 내가 증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