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예레미야서 50장 41절~46절

by 연향 posted Oct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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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이제 한 백성이 북녘에서 온다. 큰 민족이 온다. 수많은 임금이 땅 끝에서 일어난다.

42.

그들은 활과 창을 움켜쥐고 있는데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그들은 바다처럼 고함을 지르며 말을 타고 달려온다. 딸 바빌론아, 그들이 너를 치려고 전사처럼 전열을 갖추고 있다.

43.

비빌론 임금이 그 소식을 듣고 손을 떨구었다.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과 같은 괴로움이 그를 사로 잡았다.

44.

사자가 요르단의 깊은 숲 속에서 뛰쳐 나와 늘 푸른 목장으로 달려들 듯 나도 순식간에 그곳에서 그들을 몰아내고 누구든 내가 뽑은 자를 그곳에 세우리라. 과연 나와 같은 자가 누구며 누가 나를 불러낼수 있는가?  어떤 목자가 내 앞에 나설 수 있는가?

45.

그러므로 주님께서 바빌론을 치려고 세우신 결의와 칼데아 땅을 치려고 짜 놓으신 계획을 들어 보아라. 양 떼의 어린것들이 그들을 반드시 끌어내고 이들 때문에 그들의 목장이 깜짝 놀라리라.

46.

비빌론이 함락되는 소리에 땅이 흔들리고 그 울부짖는 소리가 민족들 가운데에서 들리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