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에제키엘서 12장17절~28절

by 연향 posted Jan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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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떨며 먹고 마시는 상징 행동

 

17.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18.

"사람의 아들아, 너는 떨면서  빵을 먹고 불안과 걱정에 싸여 물을 마셔라.

19.

그리고 이 땅의 백성에게 말하여라. ' 주 하느님이 이스라엘 땅에 사는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들은 걱정에 싸여 빵을 먹고 놀라움에 싸여 물을 마실 것이다. 모든 주민이 저지른 폭행으로, 이 땅은 풍요가 사라지고 황혜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20.

사람들이 살던 성읍들은 폐허가 되고 땅은 황무지가 될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예언자의 환시와 속담

 

2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2.

"사람의 아들아, '세월은 흐르는데 환시는 모두 그대로 지나간다.'하며 너희가 이스라엘 땅을 두고 말하는 속담은 어찌 된 일이냐?

23.

그러므로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 속담을 없애 버려, 이스라엘에서 다시는 이 속담을 말하지 못하게 하겠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환시가 이루어질 날들이 가까웠다.

24.

이스라렝 집안에 다시는 어떠한 거짓 환시도  아첨하는 점괘도 없을 것이다.

25.

나 주님은 할 말을 하고, 그 말은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그대로 이루어진다. 이 반항의 집안아,  나는 너희가 살아 있는 동안에 말을 하고 그대로 실천한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

26.

주님의 말씀이 또 나에게 내렸다.

27.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안이 '그가 보는 환시는 먼 훗날을 위한 것이고,  그는 먼 앞날을 위해 예언할 따름이다.' 하고 말한다.

28.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 말은 어떤 것이든  더 이상 지체하지 않는다. 내가 말하는 것은 그대로 이루어진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