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에제키엘서 25장 12절~17절

by 연향 posted Feb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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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돔에 내리는 심판

 

12.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에돔은 복수심을 품고 유다 집안에게 보복하였다. 그들에게 복수하여 큰 죄를 지었다.

13.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에돔에게 손을 뻗어 그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잘라 내어 폐허로 만들어 버리겠다. 테만에서 드단까지 사람들이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14.

내 백성 이스라엘의 손으로 예돔에게 원수를 갚겠다. 내 분노와 내 화에 따라 에돔에게 보복하겠다. 그러면 그들이 나의 복수를 알게 딜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필리스타에 내리는 심판

 

15.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필리스티아인들은 복수심에 차서 보복하였다. 옛날부터 품어 온 적개심으로 다 파괴해 버리려고, 악의에 가득찬 마음으로 복수를 자행하였다.

16.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필리스티아인들에게 손을 뻗어 이 크렛인들을 잘라 버리고, 바닷가에 살아남은 자들도 멸망시키겠다.

17.

내가 이렇게 그들에게 분노의 징벌을 내려 크게 복수하겠다. 내가 그들에게 복수하면, 그제아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