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다니엘서 10장 13절~21절

by 연향 posted May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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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런데 페르시아 나라의 제후 천사가 스무하루 동안 내 앞을 가로막았다, 그래서 일품 제후 천사들 가운데 하나인 미카엘이 나를 도우러 오자, 나는 그를 그곳 페르시아 임금들 곁에 남겨 두었다.

14.

그리고 나는 뒷날 네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네가 깨닫게 해 주려고 왔다.이 환시는 그때와 관련된 것이다."

15.

그가 이러한 말을 나에게 할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얼굴을 땅에 대고 있었다.

16.

그때에 사람 형상을 한 이가 내 입술에 손을 대었다. 그래서 나는 입을 열고 내 앞에 서 있는 이에게 말하였다. "나리, 환상 때문에 고통이 들이닥쳐 저는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17.

나리의 이 종이 어떻게 나리와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이제 저는 힘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고 숨조차 쉴 수가 없습니다."

18.

사람 모습을 한 이가 다시 나에게 손을 대며 힘을 복돋아 주었다.

19.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총애받는 사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너에게 평화가 있기를! 힘을 내어라, 힘을 내어라." 그가 이러한 말을 할 때에 나에게 힘이 솟았다. 그래서 내가 말하였다. "나리께서 저에게 힘을 주셨으니 이제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20.

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너는 내가 왜 너에게 왔는지 아느냐? 나는 이제 돌아가서 페르시아의 제후 천사와 싸워야 한다. 내가 그 일을 마치면 그리스의 제후 천사가 올 것이다.

21.

이제 나는 진리의 책에 적힌 것을 너에게 일러 주려고 한다. 너희의 제후 천사 미카엘 말고는 나를 도와 그들을 대적할 이가 없다.